페르디난드(Ferdinand, 2017)

덩치만큼 러블리한 녀석이 온다
꽃을 사랑하는 소블리의 컴백홈 어드벤처

몸집은 거대하지만, 마음은 따뜻한 소블리 페르디난드.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은 아름다운 꽃향기와 사랑스러운 친구 니나.

어느 날 꽃 축제를 구경 간 페르디난드는 벌에 엉덩이를 쏘이고 만다.
너무 아파서 날뛰는 모습을 오해한 사람들은 페르디난드를 싸움소 훈련장에 끌고 간다.
하지만 싸움은 해본 적도, 관심도 없는 페르디난드는 수다쟁이 염소, 시끌벅적 황소들, 깨방정 고슴도치 삼남매 친구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좌충우돌 모험을 시작한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