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아의 왕자 : 시간의 모래(Prince of Persia : The Sands of Time, 2010)

어릴적 범상치 않는 행동이 왕의 눈에 띄어 아들로 입양된 불량소년 다스탄(제이크 질렌할 분). 어느덧 날건달의 끼는 버리지 못하고 성년이 된 왕자 다스탄(제이크 질렌할 분)은 왕의 후계자인 큰형과 함께 적대국에 무기거래를 한 이웃나라를 침략한다. 다스탄의 지혜로 손쉽게 점령하게되고 다스탄은 왕에게 전리품을 선물 하지만 거기엔 독약이 묻어 있어 왕을 암살한 모함을 받게 된다. 졸지에 수수께끼의 공주 타미나(젬마 아터튼 분)와 함께 도망치는 처지가 돈 다스탄.

왕을 승계한 형은 다스탄을 쫓고 곧 이 암살은 왕의 동생 니잠(벤 킹슬리 분)이 왕권을 차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고대의 단검을 갖기 위해 벌인 음모란 사실을 알게 된다. 얼떨결에 타미나와 함께 고대의 단검을 지키는 사명을 맡게 된 다스탄. 이 단검은 신이 인간에게 선물한 모래시계에서 ‘시간의 모래’를 꺼내기 위해 필요한 영물이다. 시간의 모래만 있으면 시간을 뒤로 되돌릴 수 있기 때문에 선왕을 되살릴 수도 있고 세상을 지배할 수 있는 엄청난 힘이 있기에, 이를 차지하려는 어둠의 세력들이 다스탄과 타미나의 뒤를 바짝 쫓는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