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만해도 케이트 맥퀸은 성실한 가정법률 변호사였다. 그러나 지금 그녀는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암살표적이 되어 있다. 케이트가 거리에서 받았던 총격이 오발탄이라 생각했던 강력계 형사 맥스 컥패트릭은 그녀의 아파트가 폭발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수상한 낌새를 알아차렸다. 이것은 우연한 사고가 아닌 것이다. 케이트는 살기 위해 도망다녀야 하는데 그녀를 도울수 있는 사람은 오직 맥스뿐이다.
완벽한 수백만달러의 은행 강탈극을 벌이려 하는 전직 KGB요원들과 두 사람 사이의 목숨을 건 숨막힌 게임이 전재된다. 시간이 흐름에따라 둘의 신변은 더 위험에 빠지고 그 사이 두 사람은 서로에게 이끌리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