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전날 밤, L.A.의 몽시뇰 호텔에서 첫 근무를 하게된 초짜 벨보이 테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생일대 최악의 밤을 맞이한다. 허니문 스위트 룸에 투숙한 마녀들의 부활의식에 ‘동정의 정액’을 바치는가 하면, 룸 404호의 악당으로부터는 자기 아내의 정부라는 오해를 받고 그들의 섬뜩한 사랑게임에 말려든다. 또한 500달러를 받고 돌봐주기로 한 갱스터 부부의 아이들이 포르노를 보고, 술을 잔뜩 마시다가 은닉된 창녀의 시체를 발견하고, 끝내 불까지 나게 한다.
마지막 펜트하우스의 특실 룸. 헐리웃 최고의 코메디언과 그의 기생충같은 친구들이 묵고 있는 이 방에서 테드는 엉겹결에 그들이 벌이는 잔인한 내기에 걸려들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