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시(Push, 2008)

강력하고 다양한 능력자들을 이용해 세계를 지배하려는 비밀조직 디비전을 피해 홍콩으로 몸을 숨긴 무버 닉(크리스 에반스)과 워쳐 캐시(다코타 패닝). 디비전의 거대한 음모를 막기 위해 비밀실험의 유일한 생존자이며 치명적인 능력의 푸셔 키라(카밀라 벨)를 찾기 시작한다. 하지만, 키라를 쫓고 있던 디비전의 강력한 능력자 푸셔 카버(디몬 하운수)에 의해 닉과 캐시의 존재는 곧 발각되고 만다.

스니프(추격자)를 앞세운 디비전의 위협 속에 닉과 캐시는 베일에 싸여있던 능력자들의 도움을 받아 키라의 존재에 한층 가까워지지만, 디비전의 무차별적인 공격은 더욱 거세지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