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시관인 샘과 생물학자인 메리는 사인을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사체가 갈기갈기 찢겨진 살인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오틀리의 습지대로 향한다. 살인사건이 발생한 습지대에는 존의 아내를 비롯한 어촌 식구들이 하우스보트에서 살고 있다. 이 마을에 폭풍우가 몰아친 뒤 이상한 배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 배로 향한 샘과 메리는 그곳에 이상한 동물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그 이상한 동물은 샘과 메리의 뒤를 조용히 따라오게 되고, 그때부터 걷잡을 수 없는 살인이 일어나게 된다.
결국 그 이상한 동물은 새로운 사냥감을 찾고 있었던 제프의 계획 하에 만들어진 식인 가물치임이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