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피쉬(Frankenfish, 2004)

검시관인 샘과 생물학자인 메리는 사인을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사체가 갈기갈기 찢겨진 살인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오틀리의 습지대로 향한다. 살인사건이 발생한 습지대에는 존의 아내를 비롯한 어촌 식구들이 하우스보트에서 살고 있다. 이 마을에 폭풍우가 몰아친 뒤 이상한 배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 배로 향한 샘과 메리는 그곳에 이상한 동물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그 이상한 동물은 샘과 메리의 뒤를 조용히 따라오게 되고, 그때부터 걷잡을 수 없는 살인이 일어나게 된다.

결국 그 이상한 동물은 새로운 사냥감을 찾고 있었던 제프의 계획 하에 만들어진 식인 가물치임이 밝혀진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