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셔스 2049(Precious Find, 1996)

서기 2049년의 우주시대. 문시티라는 행성은 수많은 사람들로 붐비게 된다. 그들의 목표는 오직 하나. 행성 어딘가에 무진장으로 묻혀 있을 보석을 찾는 것이었다. 마지 그 옛날의 ‘골드 러쉬’처럼… 소문은 끝없이 이어지고, 벤 역시 문시태에 도착해 채광자 모집에 열을 올리지만 번번히 퇴짜를 당한다.

어느날 벤은 한 클럽의 도박판에서 악당들에게 당하고 있던 크라일이라는 남자를 구해준후, 그로부터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바로 보석의 비밀이 숨겨진 카드를 크라일이 갖고 있었던 것이다. 의기투합한 두 사람은 왕년의 채굴 전문가인 샘을 설득해 18소행성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세 사람은 극적으로 보석을 찾게 되지만 사고로 인해 물이 부족하게 되자, 벤 혼자 물을 구하러 문시티로 돌아 오게 되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