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웃의 한 영화사 부사장인 “그리핀 밀”은 흥행대작만 상대하는 대부로 통하며 장사가 되지 않는 작품은 눈길도 주지않는 비장함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악명이 높다. 그러던 중 한 시나리오 작가로부터 협박편지를 받는데 “모든 시나리오작가의 이름으로 널 죽이고야 말겠다”라는 살의에 찬 내용의 편지를 받고 겁에 질려 있는데 새로운 제작자 “래리”가 흥행영화 제작에 합류하면서 서로의 파워게임이 벌어지고, 이러한 위기상황 때문에 궁지에 몰린 “그리핀”은 협박자를 찾아나서고 “데이빗 카레인”이라는 작가를 지목하여 그를 추적한다.
“그리핀”은 “데이빗”의 애인으로부터 그가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 그를 찾아 극장으로 간다. 사소한 말다툼 끝에 흥분을 이기지 못하고 그만 “데이빗’을 살해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