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크(Fluke, 1995)

토마스 존슨과 제프 뉴먼은 절친한 친구이자 동업자이다. 이들은 자신들의 차로 위험천만한 레이스를 펼치다 사고가 나고, 제프는 무사했지만 토마스는 숨을 거두고 만다. 그러나 토마스는 강아지 플루크가 되어 눈을 뜬다. 그는 집없는 한 여인이 그를 거두어 그를 때까지 가족과 떨어져있는 외로움과 비정한 인간들의 푸대접 속에서 고통스런 생활을 해야했다. 그러나 맘씨 좋은 아줌마가 죽고, 플루크는 이 세상에서 혼자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했다. 그러다 만난 것이 거리에서 닳고 닳은 강아지 럼보였다.

럼보는 플루크에게 강아지로 살면서 익혀야할 모든 것을 전수해 준다.
그러나 럼보가 총에 맞는 사건이 발생하고, 플루크는 어럼풋이 자신의 매력적인 아내와 감수성 예민한 아들의 기억을 떠올리게 되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