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스(Filth, 2013)

세상에서 가장 악독한 경찰
진급을 위해 살인사건에 뛰어들다!

브루스 로버트슨은 오직 돈과 진급에만 관심이 있다.
그는 예의 없고 거칠고 악랄하며 술과 여자에 빠져 인생을 허비하는 한마디로 쓰레기지만 사건 해결에 탁월한 경찰이기도 하다. 어느 날, 동양인
유학생이 길거리에서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브루스는 이 사건을 해결하고 진급을 하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운다. 자신의 계획대로 사건을 맡게 된
브루스는 자신만의 비열한 방식대로 사건을 해결해 가던 중 아만다라는 신참형사가 등장하면서 순조로워 보였던 수사는 꼬여만 가기 시작하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