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의 소동(The Trouble with Harry, 1955)

평화롭고 아름다운 어느 숲 속에서 화가인 해리의 시체가 발견된다. 동네 사람들은 각자 자신이 해리를 죽게 만들었다고 생각하여 그의 시체를 유기할 것인지 말지를 두고 갈등하게 된다. 결국 몇번씩 시체가 옮겨지는 웃지 못할 소동이 벌어진 후에야 해리가 죽게 된 진짜 이유가 밝혀진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