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태트(Habitat, 1997)

지구의 미래. 오존층의 파괴로 많은 생물들이 죽음을 당하고 가까스로 살아난 생물들은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한다. 인간들도 햇빛을 피하여 숨어다녔다. 왜냐하면 햇빛에 나가면 그 즉시 죽음을 당하기 때문이다. 행크는 햇빛에 인간이 살아남기 위해 새로운 유전자를 개발하는 과학자이다. 어느날 우연한 사고로 인해 그의 실험은 성공하게 된다.

수억만의 초입자로 나눠져 형체는 없지만 존재하는 그러한 새로운 생물의 형태로 진화된 것이다. 이제 원시시대의 식물군과 흡사하게 변모한 집에서 그의 가족은 새로운 생활 방식으로 살아가게 된다. 그런데 어느날 새로운 생물의 출현을 막는 기동대팀에 의해 행크의 집은 소각 당하는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