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저 2만리(20000 Leagues Under the Sea, 1954)

바다 괴물의 출현으로 남쪽 바다가 공포의 대상이 된다. 파리국립박물관의 아로낙스 교수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사이공을 가려고 하는데 출항이 벌써 한 달 이상이 지연되었다. 그러던 중, 남해를 돌아 사이공을 가겠으니 같이 가 달라는 미국 정부의 요청이 들어온다.
 
괴물에 관심이 있었던 아로낙스는 흔쾌히 승낙하며 배에 올라탄다. 한참간의 지루한 항해와 가짜 괴물 경고등에 맥이 빠져 석 달 반만에 탐사를 포기하겠다고 함장이 말을 한 그 날 괴물은 모습을 드러낸다. 고래잡이로 작살 잡는 덴 최고인 네드는 작살을 던지지만 작살은 튕겨져 나오고 보트를 탄 네드와 배에서 튕겨져 나간 아로낙스와 조수 콩세유만이 그 배의 생존자가 된다.
 
몇 시간동안 바다에 떠 있다가 발견한 쇳덩어리, 그들이 그렇게 찾아 헤매었던 바다 괴물이었다. 알고 보니 생물이 아니라 그 누구도 아직까지 성공해내지 못한 물 속을 다니는 잠수함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 배를 만든 네모 선장은 인류를 불신하는, 개인적인 아픔이 있는 이상한 사람. 아로낙스에게 호감을 갖고 그를 통해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차츰 알려야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그런 그의 뜻을 알지 못하는 네드와 콩세유의 방해공작으로 네모 선장의 본부인 벌케니아에 도착했을 때, 군함들의 공격을 받는데…

여름날 우리(My Love, 2021)

처음이었다, 사랑이 싹트는 기분 너에게 풍덩 빠져버렸던 17살의 여름. 너를 두고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던 21살의 여름. 그리고 몇 번의 여름이 지나고 다시 만난 너, 이젠 놓치지 않을 거야. `널 만난 건 내 인생 최고의 행운이었어`

올드(Old, 2021)

아침에는 아이,  오후에는 어른,  저녁에는 노인 죽음은 시간의 문제다.   ‘샌드캐슬’이라는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만들어졌다.    

맨 인 더 다크 2(Don’t Breathe 2, 2021)

끔찍한 일이 벌어졌던 그날 밤 이후, 비밀스러운 과거를 가진 소녀 `피닉스`와 함께 세상과 단절된 일상을 보내던 눈 먼 노인 `노먼` 어느 날 밤, 정체불명의 괴한들이 침입해 `피닉스`를 납치하고 소녀를 되찾기 위해 잠들어 있던 그의 광기가 다시 깨어나는데… 그는 과연 소녀의 […]

레미니센스(Reminiscence, 2021)

모든 단서는 기억 속에 있다!  해수면의 상승으로 도시의 절반이 바다에 잠긴 가까운 미래. 사람들의 머릿속을 엿보는 탐정 닉은 고객들이 잃어버린 기억에 다가가게 도와주며 위험하지만 매혹적인 세계인 과거 속을 항해한다. 단조롭던 닉의 인생은 잃어버린 귀걸이를 찾으려는 새로운 고객 메이의 등장으로 영원히 […]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Shang-Chi and the Legend of the Ten Rings, 2021)

`텐 링즈`를 차지하는 자, 세상을 지배한다!  초인적인 능력을 가진 `텐 링즈`의 힘으로 수세기 동안 어둠의 세상을 지배해 온 `웬우`. `샹치`는 아버지 `웬우` 밑에서 암살자로 훈련을 받았지만 이를 거부하고 평범함 삶을 선택한다. 그러나 `샹치`는 목숨을 노리는 자들의 습격으로 더 이상 운명을 […]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The Suicide Squad, 2021)

“우리는 격하게 세상을 구하고 싶다!”  살고 싶다면 무조건 성공시켜라! 최강 우주 빌런에 맞선, 자살특공대에게 맡겨진 `더` 대책 없는 작전. 팀플레이가 `더` 불가능한 최악의 안티히어로들. 최고의 팀워크를 기대한다면 “죽.는.다!”

귀문(GUIMOON: The Lightless Door, 2021)

1990년 집단 살인사건 이후 폐쇄된 귀사리 수련원  그곳에서 사람들이 사라진다!   1990년, 귀사리의 한 수련원에서 건물 관리인이 투숙객들을 살해하고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후 매년 자살 및 사망 사고가 발생하자 수련원은 문을 닫은 채 수년간 방치되고, `귀문`에 대한 괴담이 돌기 시작한다. […]

인질(Hostage: Missing Celebrity, 2021)

배우 황정민 `인질`로 잡혔다!  평소와 똑같던 어느 새벽, 서울 한복판에서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대한민국 톱배우 `황정민`이 납치된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상황 속 살기 위한 극한의 탈주가 시작되는데… 올여름, 관객들을 사로잡을 리얼리티 액션스릴러가 온다!

프리 가이(Free Guy, 2021)

“내 안의 히어로가 깨어난다!”  평범한 직장, 절친 그리고 한 잔의 커피. 평화로운 일상 속 때론 총격전과 날강도가 나타나는 버라이어티한 ‘프리시티’에 살고 있는 ‘가이’. 그에겐 뭐 하나 부족한 것이 없었다. 우연히 마주친 그녀에게 한눈에 반하기 전까지는… 갖은 노력 끝에 다시 만난 […]

싱크홀(Sinkhole, 2021)

사.상.초.유! 도심 속 초대형 재난 발생!  서울 입성과 함께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 가장 `동원(김성균)` 이사 첫날부터 프로 참견러 `만수`(차승원)와 사사건건 부딪힌다. `동원`은 자가취득을 기념하며 직장 동료들을 집들이에 초대하지만 행복한 단꿈도 잠시, 순식간에 빌라 전체가 땅 속으로 떨어지고 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