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살인특급(Death Train, 1993)

구소련체제의 강경파 출신 베닌 장군이 대규모의 핵폭탄을 납치한 기관차에 싣고 유럽을 관통하는 폭주를 감행한다. 포악한 군인 알렉스 티어니의 지휘아래 핵폭탄을 탑재한 기완차의 최종 기착지는 이라크. UN반국제범죄조직 산하 기동특공대 지휘권자이며 핵무기 테러전문가인 말콤 필포트는 야전 전략담당 적임자로 마이크 그래함과 사브리나 카버를 임명한다.

오토바이 경주 레이서인 그래함은 민간인 신분으로, 테러범 퇴치 따위엔 무관심하지만 필포트에게 진 신세 때문에 그의 제의에 동의하고 생존과 몰살의 기로를 넘나들며 핵폭탄 제거작업과 폭주기관차를 제지시키기 위해 필사의 활약을 펼치게 된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