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의 불꽃(The Bonfire Of The Vanities, 1990)

셜리 맥코이는 투자전문가로 맨하탄의 고급 아파트에서 부인과 어린 딸과 살고 있으나 그는 정부 마리아와 사랑을 나누는 사이다. 어느날, 길을 잘못 들어 갔다가 장애물을 그가 치우는 사이 마리아가 운전하던 그의 차에 흑인 소년이 치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피터 팰로우라는 저널리스트는 이 사건의 뒤를 추적하고, 흑백 인종 문제를 잘 이용하여 시장선거에서 당선하려는 지방검사 웨이스 또한 이 사건에 관심을 갖는다.

결국 차번호 추적으로 맥코이는 법정에 서게되고 정의로운 흑인 판사 화이트의 판결과 마리아와의 대화를 녹음한 테이프로 마리아의 거짓 증언을 번복하고 재판에 승리한다. 피터는 이 사건의 재빠르고 정확한 보도로 퓰리처상을 수상하고 유명인사가 된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