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게임 : 판엠의 불꽃(The Hunger Games, 2012)

북미대륙은 폐허가 되고 침수로 땅조차 얼마남지 않게 된다. 한정된 자원을 둘러싸고 잔혹한 전쟁을 치른 후 수도 캐피톨을 중심으로 주변에 12개의 구역으로 나뉘는 독재국가 판엠이 건설된다. 주변구역은 모든 권력이 집중되는 캐피톨에 대항해 반란을 일으키지만 실패로 돌아가고 만다. 이후 판엠의 공포정치는’헝거게임’이라는 서바이벌게임으로 더욱 암울해진다.

헝거게임은 매년 12개구역에서 10대 소년 소녀 한쌍씩을 뽑아 24명이 최후의 한 명만 살아남을때까지 생존게임이 벌인다. 이 모든 과정은 TV로 생중계되며 돈을 걸어 도박을 할 수도 있다.
각 구역은 제물처럼 받쳐지는 소년소녀가 가정으로 돌아와야하고 구역을 대표하기 때문에 모든 살인기술을 익히게 한다.

한편, 사고로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마저 정신을 잃어 어린동생과 함께 살아야만 하는 켓니스(제니퍼 로렌스 분). 그리고 그와 함께 12구역 대표로 헝거게임에 나가게 되는 피타(조쉬 허처슨 분). 둘은 동맹과 배신이 난무하는속에서도 미묘한 감정이 싹트기 시작하는데….

수잔콜린스의 세계적 동명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작품.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