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 게임 : 캣칭 파이어(The Hunger Games: Catching Fire, 2013)

혁명의 불꽃이 될 거대한 생존전쟁!
살아남아라, 최후의 승자가 모든 것을 바꾼다!

헝거게임의 우승으로 독재국가 ‘판엠’의 절대권력을 위협하는 존재가 된 캣니스(제니퍼 로렌스. 고향에 돌아온 그녀는 영웅대접을 받는다. 이들의 귀환은 그동안 억압받고 살아온 그들에게 혁명의 불씨를 가져다 준다. 그들의 존재가 점점 커지자 캐피톨은 그녀를 제거하기 위해 75회 스페셜 헝거게임의 재출전을 강요하고 더욱 가혹한 탄압을 가한다.
 
역대 최강의 우승자들이 모인 왕중왕전 헝거게임에 참가하게 된 캣니스는 판엠의 음모 속에서 적인지 동료인지 알 수 없는 막강한 도전자들과 맞닥뜨린다. 모두의 운명을 걸고 살아남아야 하는 캣니스, 그녀와 함께 혁명의 불꽃이 시작된다.

  

우리나라에서는 흥행이 저조(북미흥행과 비교하면 참패라고 해야하나요) 했지만 현재 북미에선 예고편만으로도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헝거게임 시리즈 2번째 작품, 헝거게임-캐칭파이어.
잠깐 여기서 전편인 ‘헝거게임-판엠의 불꽃’의 흥행을 들춰보면…
헝거게임의 전세계 흥행성적은 56위인 ‘미션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의 뒤를 이어 약7억달러(한화 약8천억)를 기록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선?
미션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이 757만명, 헝거게임은 60만명으로 단순하게 비교해보는것이지만 영화적 완성도나 재미를 떠나 우리나라의 눈맛에는 맛지 않는 영화로 보인다.
암튼 2편의 선전을 기대해보자.
   
주인공은 전편과 마찬가지로 ‘제니퍼 로렌스’와 ‘조쉬 허처슨’. 제니퍼 로렌스는 최종회인 ‘헝거게임-모킹제이’까지 예약해둔 상태. 
 
연출은 전편과 달리 ‘콘스탄틴’과 ‘나는 전설이다’를 연출한 오스트리아 출신의 프랜시스 로렌스 감독.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뮤직비디오 감독출신답게 그에 걸맞는 영상미를 보여주지 않을까 팬들의 기대가 큽니다.
물론 최종회인 ‘헝거게임-모킹제이’의 전,후편도 ‘제니퍼 로렌스’와 함께 간다고 합니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