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버닝(로빈 윌리암스)은 배가 나온 중년의 변호사이며 가족에게 소홀히 한채 오직 일과 성공에만 매진한다.가족들은 아버지의 입장을 이해하면서도 불만으로 개운치 않은 감정을 지울 수 없는데, 특히 아들 잭(찰리코스모)은 아버지가 자기의 야구시합에 오겠다고한 약속을 지키지 않은데 매우 낙심한다. 그런데 어느날 밤 어른들의 외출한 틈을 타 애들이 납치당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수십년 전 피터로 인해 한손을 악어에게 물렸던 후크선장이 아이들을 이용해 못이룬 복수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