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경기(When the Game Stands Tall, 2014)

캘리포니아 주 드라살 고등학교 미식축구팀 ‘스파르탄’의 코치 밥 라두쇠(짐 카비젤)는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사랑을 기반으로 한 형제애를 통해 모두가 한 가족임을 강조하고, 운동 실력보다는 아이들의 성장에 초점을 둔 밥 라두쇠의 프로그램은 151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의 바탕이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밥이 심장 발작을 일으킨다. 그동안 코치 일과 연승에 얽매여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던 것이다. 이를 계기로 밥은 휴식을 취하면서 가장의 역할에 전념하기로 결정한다. 몇 달 후 코치로 복귀한 밥은 팀워크가 와해된 상태에서 2004년 시즌을 맞이한다. 예상대로 드라살 고등학교는 152연승에 실패한데 이어 다음 경기에서도 패배하고 마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