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의 FBI요원 스탠틴(시드니 포이티어)는 인질극을 벌이며 보석을 탈취하고, 끝내는 그 인질을 죽인 잔혹한 살인마를 추적하다 캐나다 국경까지 가게된다. 그 곳에는 험한 산이 놓여 있어 그는 결국 산사나이 조나단(톰 베린져)의 도움을 청하는데, 조나단이 애인 사라가 이끄는 등산객들중에 그 범인이 숨어 있음을 알게된 조나단은 결국 그와 같이 생사를 무릅 쓴 추격을 벌이게 된다.
거친 자연과 예기치 않은 위험속에서 그를 눈앞에 두고도 놓친 그들은 캐나다로 들어와서도 현지 경찰의 도움으로 포위망을 좁혀 들어간다. 하지만 범인은 사라를 인질로 잡고 있었고, 숨막히는 순간의 엄습 끝에 살인자는 사라의 머리에 총을 겨누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