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시의 추적(Shoot To Kill, 1988)

샌프란시스코의 FBI요원 스탠틴(시드니 포이티어)는 인질극을 벌이며 보석을 탈취하고, 끝내는 그 인질을 죽인 잔혹한 살인마를 추적하다 캐나다 국경까지 가게된다. 그 곳에는 험한 산이 놓여 있어 그는 결국 산사나이 조나단(톰 베린져)의 도움을 청하는데, 조나단이 애인 사라가 이끄는 등산객들중에 그 범인이 숨어 있음을 알게된 조나단은 결국 그와 같이 생사를 무릅 쓴 추격을 벌이게 된다.

거친 자연과 예기치 않은 위험속에서 그를 눈앞에 두고도 놓친 그들은 캐나다로 들어와서도 현지 경찰의 도움으로 포위망을 좁혀 들어간다. 하지만 범인은 사라를 인질로 잡고 있었고, 숨막히는 순간의 엄습 끝에 살인자는 사라의 머리에 총을 겨누지만…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