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시간 2(Another 48 HRS., 1990)

형사 잭(닉 놀테)은 ‘아이스 맨’이라고 알려진 범죄단 두목을 추적하고 있는데 번번히 허탕만 치고 정직까지 당한다. 정의를 위해서라면 총질을 서슴지않는 성격의 잭은 상사로부터 수차례 경고를 받아 왔는 ‘아이스 맨’을 수사하던 중 한 남자를 죽이는 실수를 저질러 경찰에서 쫓겨날 위기에 봉찰한 것이다. 결국은 ’48시간’안에 ‘아이스 맨’을 체포하지 못하면 교도소에 가야되는 ‘새로운 48시간의 운명’에 처한 샘이다.

이때 잭은 ‘아이스 맨’이 지금 막 출감한 레지를 죽이려고 살인청부계약을 맺은 사실을 알게된다. 7년전 레지가 잭의 사건해결을 도와주었던 것에 대한 보복이 시작된 것이다. 잭과 레지는 7년만에 다시 또 다른 48시간의 운명을 함께 하게 되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