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해안 별장의 고급 빌라에 있는 미국인 실업가 조나스 브릭켄집에 세계 혁명군 행동 파라는 무정부주의자들이 들이닥쳐 그의 아내 앨런과 어린 두 남매를 납치해간다. 범인들은 몸값으로 48시간내에 수십만불 상당의 무기를 공급해줄 것을 요구한다. 앨런의 전 남편이며 아들 지미의 친아버지인 짐(제임스 코번)은 브릭켄과 함께 아내와 아이들을 구출을 위해 노력한다.
한편 납치범들은 인질의 무사함을 보여주기 위해 사진을 보내오는데 짐은 그 배경에 있던 프레스코 벽화를 근거로 그곳이 절벽위에 세워진 수도원임을 알아낸다. 진입로는 단 하나! 절망을 인생의 패배로 여기는 짐은 6인의 프로 행글라이딩 대원들의 협조를 얻어 야음을 틈타 그곳에 도착. 앨런과 아이들을 빼내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퇴로를 차단당한 채 총탄세레를 당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