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디 미국대통령이 달라스에서 카퍼레이드 도중 암살되고 경찰이 2시간만에 체포한 범인 오스왈드는 호송중 잭루비라는 폭력배에 살해되는데 둘다 체포된 뒤에도 계속 무죄임을 주장한다. 대통령이 된 린튼 존슨은 국내외 여론과 외국의 의심을 무마하기 위해 진상조사위원회를 열었고, 수개월뒤 사건을 오스왈드의 단독 범행으로 결론지으며 사건은 공식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그러나 그뒤로 많은 학자와 수사관들이 이위원회의 결정에 의문을 제기했고, 자기나름대로의 수사를 시작했다. 당시 뉴올리언즈 지방검사였던 짐 개리슨은 공식조사위원회인 워렌위원회의 발표를 불신하고 FBI나 CIA가 개입되었을지 모른다는 의문을 가진채 집요하게 진상을 밝히기 위한 노력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