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영화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Night Of The Living Dead, 1968)

어느 한적한 시골. 조니와 바바라 자매는 아버지의 묘소를 찾아 추모한다. 그때 갑자기 나타난 좀비들의 습격에 오빠 조니가 죽음을 당하고 바바라는 간신히 어느 외딴 집으로 도망친다. 겁에 질린 바바라 외에도 그 집에는 좀비를 피해 다수의 사람들이 숨어있었다. 그중 흑인 청년 벤의 […]

악마의 씨(Rosemary’s Baby, 1968)

로즈 마리는 배우인 남편과 맨하탄의 공동식 아파트에 이주하면서 기괴한 일에 빠져든다. 그녀가 임신을 하면서 유명한 산부인과 의사를 통해 믿기 어려운 사실들을 찾아내며, 그녀 주위에는 불길한 여러 사건이 일어나게 된다. 더구나 이웃에 사는 시드니 블랙머와 러트고돈은 로즈마리와 유아를 더욱 궁지에 몰리게 […]

여자의 일생(Woman’s Life Time, 1968)

충주의 한대감(김동원) 집안의 난주(최은희)는 외동딸로 고이 자란 21세 꽃다운 처녀로, 그녀의 곁에는 같은 유모의 젖으로 자매처럼 자라난 정다운 하녀 분이(도금봉)가 있다. 어느 날 난주의 죽은 오빠 태준의 대학동기라는 최종수(남궁원)가 서울에서 찾아오고, 단오를 그와 함께 지내면서 난주와 분이에게는 그를 향한 사랑이 […]

저개발의 기억(Memories of Underdevelopment, 1968)

혁명이 몰아 닥치고 가족들이 쿠바를 떠나는 상황에서 그는 쿠바 안에 남기로 결심한다. 혼자가 된 세르지오는 삶의 이유를 찾기 위해 자신의 어린 시절, 가족, 연인 그리고 불행들과 같은 과거를 기록하기 시작한다. 혁명은 점점 그에게 도전으로 다가선다. 모든 것은 ’10월 위기’동안에 끝나버린다. […]

테오레마(Theorem, 1968)

밀라노의 부유한 가정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젊은이가 찾아온다. 이 매력적인 이방인은 순식간에 어머니와 딸, 아들 그리고 하녀까지 차례로 유혹하고, 마지막에는 아버지까지 무너뜨린다. 어느 날, 그가 홀연히 사라지자 남겨진 가족들은 터져 나오는 은밀한 비밀의 소용돌이에 휩쓸린다.

사무라이 : 한밤의 암살자(The Godson, 1967)

살인 청부업자 제프(알랑 드롱 분)는 돈을 받고 나이트클럽 주인을 살해한다. 그러나 경찰의 신속한 수배망에 걸려 수 많은 용의자 가운데 하나가 된다. 살인을 하기 전 애인 잔(나탈리 드롱 분)과 치밀한 알리바이를 짜놓았기 때문에 문제는 없으나, 유일한 목격자인 클럽 피아니스트 발레리(캐시 로지어 […]

세브린느(Belle De Jour, 1967)

우아하고 지적인 미녀 세브린은 의사인 남편 피엘과 행복하고 부유하게 살고 있지만 일에 열중해 있는 남편에게서 소외감을 느낀다. 물밀 듯이 밀려드는 권태감, 이를 타개하는 방편으로 그녀는, 남편과 마차를 타고 가다 자신을 창녀라고 욕을 하며 산 속에서 끌고 들어가 묶어놓고 채찍을 맞는 […]

월하의 공동묘지(A Public Cemetery of Wolha, 1967)

달빛이 가득한 공동묘지. 원한을 품고 죽은 월향(명선/월향: 강미애 분)의 무덤이 열리고, 월향의 원혼이 살아난다. 그때 월향의 집에서는 찬모였던 난주(도금봉 분)와 그녀의 어머니(정애란 분)가 월향의 어린 아들 영진을 독살하려 하고 있다. 하지만, 월향의 혼령이 나타나 아기는 위기에서 벗어나고, 때마침 집으로 돌아온 […]

데이지(Daisies, 1966)

영화가 시작하고 전쟁의 이미지가 나열되고 나면, 비키니 수영복 차림의 두 여자가 일광욕을 하고 있다. 그들이 움직이는 이미지 위에 문이 삐걱대는 듯한 소리가 들린다. 그녀들이 나누는 대화도 비현실적이다. 삶은 지루하고 세상은 썩었다고 말하는 한 여자의 머리 위에 화관이 놓여 있다. 다른 […]

로만 폴란스키의 궁지(Cul-de-sac, 1966)

어느 외딴 섬의 해변가 성, 은퇴한 작가부부 조지(도널드 플레전스)와 테레사(프랑소아즈 돌레악)가 남은 여생을 조용히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두 명의 갱 리차드(라이오넬 스탠더)와 알비(잭 맥고란)가 이곳으로 도주해 온다. 그들의 집에 들이 닥치고 갱들은 부부를 폭력으로 위협하며 두목을 기다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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