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Natalie, 2010)

치명적인 아름다움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온 명품 조각상 ‘나탈리’. 하지만 실제 모델이 누군지 등 일체 알려진 바 없이 베일에 싸여있던 ‘나탈리’가 거장 조각가 황준혁의 개인전에서 10년 만에 다시 공개된다. 전시회 마지막 날, 준혁은 자신을 찾아온 평론가 장민우에게 ‘나탈리’의 실제 모델, 오미란과의 격정적인 사랑의 기억을 들려주게 되지만, 민우는 그녀가 자신을 사랑했다고 말한다.

그녀를 둘러싼 준혁과 민우의 엇갈린 기억, 그리고 ‘나탈리’를 둘러싼 비밀이 밝혀지기 시작하는데…

완벽한 파트너(My Secret Partner, 2011)

7년째 슬럼프에 빠져 있는 유명 시나리오 작가 준석(김영호)과 국내 최고 요리 연구가 희숙(김혜선)! 주변 지인에게서 긴장감 없고 영감 떨어지는 삶에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연애’라고 충고를 받은 뒤 가장 가까이에 있는 한참 연하의 제자에게 슬~쩍 들이댔는데, 훅~ 넘어오는 감사한 시추에이션이 […]

바람난 여자들(2016)

너 어떻게 바람 폈는지 ‘썰’ 좀 풀어 봐!”4명의 바람난 여자들이 풀어놓는 발칙한 외도 이야기!결혼 이후 서로에게 소홀해졌던 4명의 여자들이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였다. 더 이상 숨길 것도 가릴 것도 없는 그녀들! 다 함께 스파에 들어가 여유를 즐기던 그녀들은 몸과 함께 […]

어린여자 : 맛있는 관음(2016)

작은 카페를 운영하는 젊은 남자 민석(정훈). 그는 매일 카페를 찾아 카페라떼를 마시는 미선(강예나)이라는 여자에게 첫눈에 반한다.그녀는 사회초년생으로 민석의 집 맞은편에 살고 있다. 민석은 망원경으로 그녀를 몰래 훔쳐보기도 하고 사진을 찍어 간직하는 등 그의 일방적인 사랑은 집착으로 점점 변해간다.  그러던 어느날 민석은 그녀의 회사까지 찾아가게 되고, 자신이 상상했던 다른것을 […]

수상한 미용실(2015)

미용실을 개업한 원장 분홍과 종업원 미나. 미용실을 개업한지 한참 지나도 손님이 늘지는 않고, 미용실에는 파리만 날리고 있다. 그래서 미나는 섹시함을 컨셉으로 손님들을 끌어들이고 이에 미용실은 대박이 나게 된다.   한편 미나는 애인인 오탁구에게 미용실 홍보를 부탁하고, 오탁구의 회사 동료들도 미용실을 […]

비밀: 아내의 남자(Secret: A Wife’s Man, 2015)

모든 사랑에는 둘만의 비밀이 있다.첫 눈에 반한 아내 지윤과 결혼해 행복한 신혼의 나날을 보내는 남수. 애교 가득한 사랑스런 지윤의 모습에 눈을 뗄 수 없는 남수는 매일 밤 행복한 사랑을 속삭인다.그러던 중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아버지의 방문에 남수는 당황해 하지만 […]

핫섹토크(2015)

미국교포인 제인. 몇 개월 전 한국에서 마사지 샵 체인점을 내기 위해 아버지 친구인 허씨 아저씨네에서 홈스테이를 하고 있다. 그러나 마사지 샵은 커녕 인터넷 개인방송으로 19금 개안방송을 하며 성인 용품을 팔고 있었고 그것을 못 마땅하게 여긴 남자친구 태인은 성인방송을 그만두게 하려 […]

미궁 : 비밀애(2015)

배우 오디션에서 우연히 만난 동현과 용준. 매번 오디션에서 떨어지고 이제는 배우의 꿈을 포기하려는 두 청년에게 정체 모를 신사가 나타나 무언가를 제안한다.   한편, 아야카는 결혼을 약속한 민준의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기 위해 절친인 사오리와 함께 한국을 방문하는데 우연히 만난 훈남 동현과 […]

마담 보바리(Gemma Bovery, 2014)

마르탱 쥬베르(파브리스 루치니)은 빵집을 상속받으러 7년 전 노르망디에 돌아와, 그저 지루한 일상을 보내는 50대의 평범한 남편이자 아버지이다. 하지만 마르탱은 젊은 시절부터 소설 ‘마담 보바리’에 푹 빠져 있을 만큼 여전히 20대의 문학적 상상력을 가지고 있는 남자이다.마르탱의 지루한 시골 일상에 작은 변화가 […]

명기(The Celebrated Gisaeng, 2014)

청렴결백한 선비, 고귀한 양반 나리, 타고난 한량, 힘밖에 없는 방자… 이 세상 모든 남자를 눈짓 한 번, 손짓 하나로 호령할 수 있는 최고의 명기, 애랑! 어염집 규수들은 알지도 못하고 알아서도 안 되는 그녀만의 은밀한 밤기술로 조선 남정네들을 모두 녹여버리며 명성을 […]

도쿄 엘리베이터걸(I play with an indecent granulation tissue, 2004 )

백화점 엘리베이터걸 그녀. 업무는 단순하지만 치근덕거리는 손님들과 동료 때문에 영 기분이 좋질 않다. 자주 가던 바에서 그런 그녀의 기분을 풀어 준 마스터와 뜨거운 밤을 보낸 그녀. 그리고 그 모습을 지켜보는 그녀를 짝사랑하는 회사 동료. 그는 그녀의 정사를 보고 폭주하게 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