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장미(Way to Go, Rose, 2004)

결혼 2년 째, 벌써 지루해져 버렸다. 결혼 2년 차의 주부, 장영미. 성실한 남편 남대와 귀여운 아들, 겉으론 부족할 것 없는 단란한 가족이지만 연애시절의 환상은 온데간데 없고, 일말의 부끄러움조차 없어져버린 무덤덤한 부부생활에 이 놈의 사는 꼬라지가 답답하기만 하다.
 
스릴이란 전혀 없는 무덤덤한 잠자리 후, 슬쩍 처녀 시절 남자의 이야기를 꺼내보지만 남대는 성격 좋게도 자신의 친구이기도 했던 그의 안부를 궁금해 할 뿐이다. 이제 만성이 되어버린 지긋지긋한 불감증, 이대로는 참을 수 없다! 권태기 부부, 여관으로 직행하다.
 
영미가 생각해 낸 아이디어는 바로 연애시절 처음으로 잠자리를 함께 했던 여관에서 그 날 밤을 재현하는 것. 옷까지 똑같이 차려 입고 역사가 이루어졌던 여관방을 찾은 두 사람은 그 모습을 캠코더에 담기로 한다. 나름 순수했던 처녀 총각 시절의 짜릿했던 첫 날밤을 연기하는 두 사람.
 
몇 번의 NG로 테잎을 되감으며 그 날의 뜨겁던 분위기를 슬슬 달궈가기 시작하는데 클라이막스에 다다르려는 순간! 남대는 뜬금없는 이야기로 산통을 깬다. 연애 시절의 짜릿함은 더 이상 리와인드 될 수 없음을 깨달은 영미. 결혼 2주년 기념일 날 이혼을 결심하고, 엉뚱한 행동으로 이를 결행한다.
 
새로운 만남, 그들에게 로맨스가 존재할 수 있을까 ? 2년 후, 재회한 영미와 남대. 영미는 처녀 시절의 꿈이었던 선생님이 되어 있고, 남대 역시 오랜 꿈이었던 영화감독 지망생이 되어 데뷔작을 준비 중이다.
 
오래간만의 만남, 서로의 마음을 읽어보려 애쓰는 모습이 우습기만 하다. 하지만 조금씩 서로의 속내도 이야기하며 결혼 때와는 사뭇 달라진 두 사람의 만남은 헤어질 듯 헤어질 듯 계속되는데 과연 이들은 해피 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까?

함정(Scandalous, 1984)

탐정TV의 리포터이자 기자인 프랭크(로버트 하이즈)는 런던으로 가서 사기꾼과 그녀의 삼촌을 만나 산업스파이에 관련된 정보를 듣게 된다. 특종이라고 생각하고 사건을 파헤치는 프랭크, 하지만  오히려 아내의 살인자로 누명을 쓰게 되는데….. 80년대 감성을 코미디로 풀어낸 B급영화다.

죽음의 정사 2 – 불륜(In the Heat of Passion II-Unfaithful, 1994)

휠체어에 묶여 아내가 사고사로 죽게 된다. 그녀의 남편과 그의 성인 의붓 딸은 그녀를 살해하기 위해 음모를 꾸민 연인으로 밝혀진다. 그러나 그녀의 상속을 두고 남편과 의붓 딸은 서로를 불신하게 되고 또 다른 음모를 꾸미는데…

죽음의 정사(In the Heat of Passion, 1992)

찰리(Charlie Bronson: 닉 코리 분)는 자동차 수리공이자 무명 배우로써 몬테클레어의 유명 미해결 강간 사건의 범인역을 맡아 TV 촬영을 한다. 어느날, 차 수리를 의뢰한 매력적인 부인 리(Lee Adams: 샐리 커클랜드 분)에 빠지게 되나 관계를 청산하고자 하는 미모의 정신과 의사인 리의 전화를 […]

바람난 여자(Unfaithful Women, 2004)

평범한 그녀들의 화려한 반란 TV 스타 ‘세실리아’는 쇼 프로그램의 진행자를 맡고 있다. 남편과 한 아이의 엄마인 그녀는 자신이 일하는 TV 방송국의 간부인 ‘알베르토’와 외도를 하고 있다. 어느 날, 그들은 늘 찾는 모텔을 가서 열정적인 시간을 보내지만 그날 밤, 그들은 예기치 […]

스윙어스(Swingers, 2002)

충격적인 테스트를 통해 소중한 진실을 깨닫게 된다! 평화로운 오후, 한적한 시골의 호화로운 별장으로 평범한 부부가 도착하여 짐을 푼다. 조용하고 수줍은 듯한 아내 다이아나와 건장한 체구의 시원시원한 남편 율리안. 하지만 그들 부부는 무언가 채워지지 않은 듯 보인다. 다이아나와 율리안 부부는 부부생활에 […]

러브(Love, 2015)

이른 아침부터 울리는 전화벨 소리에 어린 아내, 두 살배기 아이와 함께 잠에서 깬 ‘머피’. 남겨진 음성 메시지에선 ‘일렉트라’의 어머니가 그녀의 행방을 묻고 있다. 그녀와 이별한 후 2년이 흘렀다. 끝없이 비가 내리던 그날 머피는 아파트에 혼자 남아 자신이 가장 사랑했던 여인 일렉트라와 함께한 […]

색있는 유혹(Illegal in Blue, 1995)

택시를 몰던 크리스 모건(Chris Morgan: 댄 고디어 분)은 비가 몹시 오던 날 그림자 속에 서있는 여인을 태우게 된다. 그녀는 몹시 절박해 보였다. 택시 안에서 안정을 찾는 듯한 그 여인는 고급스런 블루 드레스를 입은 아름다운 여인이었다. 택시 안에서 젖은 옷을 갈아 […]

두 개의 사랑(The Double Lover, 2017)

“난 가끔 당신이 낯설게 느껴져” 우울증으로 정신과를 찾은 ‘클로에’는 의사 ‘폴’과 사랑에 빠져 동거를 시작한다. 우연히 폴의 쌍둥이 형제 ‘루이’의 존재를 알게 된 클로에는 젠틀한 매력의 폴과 달리 섹시하고 야성적인 루이와도 사랑을 나눈다. 위험한 관계를 유지하던 클로에는 그들의 숨겨진 비밀에 […]

남자들이 모르는 은밀한 것들(Secret Things, 2002)

성인클럽에서 쇼걸로 일하고 있는 나탈리, 그녀의 당당함을 동경하는 바텐더 상드린. 클럽에서 해고되는 날 상드린은 나탈리의 제안으로 그녀의 집에서 동거를 시작한다. 나탈리는 상드린의 숨겨진 성적 욕망을 깨우면서 남자들을 성적으로 지배하는 법들을 하나하나 가르쳐나간다. 나탈리에 의해 쾌락과 욕망을 깨달은 상드린. 이제 그녀들은 […]

온 라인(On_Line, 2002)

컴퓨터 도사 존은 애인과 헤어진 뒤 대학동창인 모의 집으로 들어간다. 그들은 집에서 ‘인터콘-X 닷컴’이라는 성인용 웹사이트를 만들고, 이 사이트를 통해 여러 인물들을 만나게 된다. 인터넷 성인 사이트에서 모델을 하는 조단, 라이브 캠과 채팅을 이용한 에로틱 웹사이트에서 일하는 알, 모의 애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