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멘토(2014)

성공한 소설가가 되겠다는 원대한 꿈을 품고 매일 알바를 하면서 틈을 내서 글을 쓰는 예나. 하지만 쓰다가 늘 막혀 괴롭다. 그러던 중 신춘문예로 등단하여 현재 잘 나가는 소설가 최상현이 새로운 소설 작업을 하고자 펜션 부근에 있는, 예나가 알바하고 있는 카페를 찾아온다.
 
첫 눈에 상현을 알아본 예나는 상현에게 친절을 베푼다. 3년간 사귀었던 여자 친구 미영과 이별을 하고, 마음이 편안하지 않았던 상현은 카페에서 술을 마시던 상현은 자신을 지나치게 많이 신경 써주는 알바 예나 때문에 마음이 조금은 편해진다.
 
카페에서 술에 만취해 예나의 부축을 받고 나오던 중, 예나에게 찝쩍대는 건달의 앞을 막다가 건달의 무자비한 폭력에 의해 그만 소설가에게 가장 중요한 손을 다치고 만다.

정사 2013(Mona, 2012)

삼촌의 죽음으로 라트비아의 작은 마을에 집을 상속받게 된 상속자는 한 동안 이 마을에 머물기로 한다. 그는 장례식에서 우연히 만난 묘령의 여인 모나가 계속 떠오르고, 상속받은 집에 모나가 살고 있다는걸 알게 되면서 삼촌과 모나와의 관계를 눈치챈다.   모나에게 추근되는 상속자를 발견한 […]

나인 송즈(9 Songs, 2004)

미국에서 온 교환 학생 리사와 영국인 매트는 한눈에 서로 사랑에 빠진다. 21살 리사의 매트에 대한 사랑은 격정적이며 정열적이다. 9번의 공연 실황 장면과 그들이 나누는 아홉 번의 사랑. 흔히 젊은 연인들이 그러하듯이, 이들은 사랑하지만, 미래를 이야기 하지 않는다. 9번의 공연이 끝난 […]

두번 째 사랑(Never Forever, 2007)

지하(하정우 분), 힘겨운 노동으로 가득한 하루하루를 한국에 있는 애인을 데려와야 한다는 희망으로 버티는 남자. 불법체류자인 그에겐 불임센터에서 자신의 건강한 정자를 파는 것마저 허락되지 않는다. 불임센터에 다녀온 며칠 후, 한 백인여자가 그의 방문을 두드리고 지하는 그녀로부터 위험하고 아찔한 뜻밖의 제안을 받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