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많던 소녀시절 너무도 친했던 나영과 문희는 같은 직업에 종사하면서도 나영은 수준높은 쾌락주의 여성이고, 문희는 악덕조직속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가련한 순정파 여성으로 살아간다. 대학시절 나영은 중한이라는 건달에게 무참히 짓밟혀서 결국 직업여성으로 전락하고, 문희 역시 평탄치 못한 가정환경 때문에 창녀라는 천한 닉네임이 붙어있지만. 학구파 영민과 뜨거운 정을 느끼며 그의 뒷일을 도와준다.
악덕조직에서 문희를 구하기 위해 나영은 카페를 영업하고 있는 중한에게 돌보아 줄것을 부탁한다.
어느날, 나영과 석우의 로맨스를 방해했던 혜리. 지금은 혜리의 남편이 된 석우가 나영의 파트너가 될줄이야…
![](https://moviekeyword.com/wp-content/uploads/poster/00824fc4_b8c5c3e128198829.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