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놈 프로젝트(Race Against Time, 2000)

서기 2008년 미 대법원은 자살을 합법화하는 법안을 통과시키고 그로 인해 예상치 못한 일들이 발생한다. 라이프코어는 인간장기를 매매하는 회사로 계약을 맺고 정확히 1년 뒤 계약자의 장기를 떼어간다. 돈이 필요한 사람들은 거금을 받기 위해 계약을 맺고 뒤늦게 후회하지만 팔찌와 피부에 이식된 칩을 통해 도망자의 위치가 추적되기 때문에 누구도 라이프코어의 오른손인 버크(캐리 엘뤼스 분)의 손길을 벗어날 수 없다.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짐 가브리엘(에릭 로버츠 분)은 랄프 바이러스에 감염된 아들 바비의 백신을 얻기 위해 라이프코어와 계약을 맺고 3십만 달러라는 돈을 들고 병원을 찾지만 이미 죽어 시신까지 처리되었다는 말을 듣는다. 백신만 투여받았으면 살릴 수 있었지만 허가가 나지 않았다는 얘기를 들은 짐은 라이프코어에 달려가 돈이 필요없다며 내 던지고 오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