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야기(Marriage Story, 2019)

<결혼 이야기>는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던 노아 바움백 감독의 작품으로, 결혼 생활의 파경을 맞은 가족의 초상을 예리하지만 연민 어린 시선으로 그려낸다. 스칼렛 요한슨과 아담 드라이버가 부부로 출연해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인다.
(2019년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깔깔깔 희망버스(Jinsuk & Me, 2012)

나는 대체로 편안하게 살고 있었다, 그 버스를 타기 전까지는. 2011년 6월, 버스를 타면서부터 내 일상은 뒤집어졌다. 처음엔 단순한 탑승객이었다. 다른 사람들처럼 미안했고, 보고 싶었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 나는 그 놀라운 장면의 주인공들을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다. 희망을 만들어가는 사람들, 버스를 […]

우디 앨런: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Woody Allen, a Documentary: Director’s Theatrical Cut, 2012)

1935년 뉴욕 출생의 유태계인 ‘우디 앨런’은 미국의 영화감독이자 작가, 배우이다. ‘우디 앨런’ 최초의 다큐멘터리를 위해 에미상 수상자이자 오스카 노미네이트 경력의 ‘로버트 B. 웨이드’ 감독이 1년 반 동안 ‘우디 앨런’과 함께하며 그의 사생활과 영화 제작 과정을 필름에 담았다. 영화 는 글쓰는 […]

캔 유 필 잇(Can U Feel It: The UMF Experience, 2012)

영화 은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EDM)계의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울트라뮤직페스티벌(Ultra Music Festival, UMF)의 2011년 마이애미 공연 실황을 그대로 스크린으로 옮겨온 작품이다. 마치 마이애미 현장에 있는 듯한 생동감을 전해주며, 페스티벌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이 영화는 ‘티에스토,’ ‘데이비드 게타’, […]

말리(Marley, 2012)

1945년 자메이카 출신인 ‘밥 말리’는 레게음악의 전설이자 대표적인 싱어 송 라이터이다. 17세 때 첫 녹음을 시작하며 뮤지션으로 데뷔, ‘웨일러스’라는 그룹을 결성했다. ‘밥 말리’의 음악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흑인 해방 사상을 표방한 신흥 종교인 라스타파리안교(Rastafarian)의 이해가 필요하다. ‘웨일러스’ 활동을 하던 중 […]

서태지 8집 : 398일의 기록(SeoTaiji Record of the 8th, 2012)

서태지의 8번째 음반 `서태지 8TH 아토모스`의 활동 과정 전반을 일자별로 정리해서 그 기록을 담은 영상이다. 서태지는 2008년 7월 29일 싱글 ‘아토모스 파트 모아이(ATOMOS PART MOAI)’를 발매한 것을 시작으로 2009년 8월 30일 열린 ‘뫼비우스 전국 투어’ 앙코르 공연까지 398일간 활동을 이어 […]

황제펭귄 펭이와 솜이(2012)

영화 60도, 세상에서 가장 추운 얼음나라 남극에 찾아온 겨울. 매서운 추위를 피해 모두가 떠나고 텅 비어버린 남극에 이 곳의 진정한 주인 황제펭귄들이 새로운 생명을 맞이하기 위해 돌아온다. 상상을 초월하는 엄마아빠의 사랑과 정성 속에 마침내 알을 깨고 태어난 아기 황제펭귄 펭이와 […]

법정스님의 의자(2012)

산 속 작은 암자에서 평생 홀로 살며 무소유의 삶을 실천했던 故법정스님. 출가부터 입적에 이르기까지 법정스님의 모든 일생이 담긴 휴먼 다큐멘터리 는 삶의 의미를 잃어가는 모두에게 진정한 행복을 일깨워 주며 험한 세상을 헤쳐나갈 무한한 용기와 가슴 벅찬 희망을 전해준다. 나눔, 소통, […]

안녕하세요(2012)

시각장애 아이들이 평범한 아이들처럼 유-초-중-고-전공과 교육을 받고 있는 인천의 혜광학교. 휴지풀기를 가장 좋아하는 귀여운 사고뭉치 초등과정 지혜부터 훌륭한 즉흥연주를 자랑하는 중학과정 희원과 수빈 콤비, 국악경연대회 판소리부문 대상에 빛나는 고등과정 보혜까지. 이 곳의 아이들은 오롯이 세상에 나가기 전 각자 자신만의 개성과 […]

비스트 앵콜 콘서트 3D(Welcome Back to Beast Airline, 2012)

이번엔 3D다! 비스트의 2011년 첫 체조경기장 콘서트! 2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2만 4천 명의 팬들을 열광케했던 바로 그 공연, 그 날의 뜨거웠던 감동의 순간을 스크린으로 다시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