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집단 살인사건 이후 폐쇄된 귀사리 수련원
그곳에서 사람들이 사라진다!
1990년, 귀사리의 한 수련원에서 건물 관리인이 투숙객들을 살해하고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후 매년 자살 및 사망 사고가 발생하자 수련원은 문을 닫은 채 수년간 방치되고, `귀문`에 대한 괴담이 돌기 시작한다. 또 다른 수련원으로 향하는 통로, 즉 `귀문`이 열리면 과거와 현재가 이어지고 귀신과 인간의 공간이 하나가 된다는 것.
심령연구소 소장 `도진`은 저승과 이승의 경계인 `귀문`을 열고 과거로 돌아가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고 원혼들의 한을 풀어주고자 귀사리를 찾는다. 한편, 공모전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수련원에 들어간 호기심 많은 대학생 `혜영`, `태훈`, `원재`도 `귀문`에 들어서면서 소름끼치는 기괴한 공포와 마주하게 되는데…
들어온 자, 나갈 수 없다!
감당할 수 있다면 `귀문`을 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