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밀 리와인드(Camille Rewinds, 2012)

‘지금 모습 그대로, 가장 행복했던 16살의 나로 돌아간다!?’

16살의 까밀은 첫사랑 에릭을 만나 미친 듯이 사랑했고, 이후 가정을 꾸려 행복하게 살아간다.
25년 후…
까밀은 여전히 무명배우이고 알코올 중독, 설상가상으로 남편 에릭은 다른 여자가 생겼다며 까밀을 떠나고 만다. 삶이 지루하다 못해 지쳐버린 까밀.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그런 까밀에게 도무지 믿기지 않는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난다.

새해가 되기 하루 전날, 그녀는 지금 모습 그대로 16살의 시절로 돌아가게 된 것.
이미 돌아가신 부모님과의 재회, 다시 만난 단짝 친구들,
그리고 열정적인 첫사랑으로 남아있는 남편 에릭까지.
미래를 알고 있는 16살 까밀은 이 상황이 행복하지만 두렵기도 하다.

까밀은 과연 이대로 다시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그를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