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보텀 오브 더 씨(The Bottom of the Sea, 2003)

건축학을 전공한 25 세의 톨레도(다니엘 헨들러)는 극심한 질투에 시달린다. 그의 여자 친구 아나(돌로레스 폰지)에 집착하여 자신의 직업이나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고 여자친구의 행방과 활동을 알아내려 한다. 여자친구는 톨레도의 그런 행동으로 불안한 반응을 나타낸다.

톨레도는 어느날 아나가 자신의 회사가 후원하는 파티에 홀로 초대받자 결국 편집증을 일으킨다. 톨레도는 집에 돌아와 ‘술을 마시 러 나가고 싶다’는 어리석은 욕망을 끊임없이 드러내는 아나와 긴 대화를 나눈다.  그녀가 자리를 비운사이 그는 침대 밑에 다른 남자의 신발이 숨겨져 있음을 발견하고 그녀를 떠나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