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펫(The Pet, 2006)

경제적으로 심한 고통을 받던 젊고 아름다운 메리(안드레아 에드먼슨 분). 그녀는 어느 날 백만장자인 귀족인 필립(피에르 둘렛 분)으로부터 그의 애완인이 되어달라는 충격적인 제안을 받는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정신적으로도 피폐해진 그녀는 돈과 권력을 가지고 있는 그에게 보호 받고 싶은 욕망을 느끼게 된다.

마침내, 그녀를 자신의 충직하고 헌신적인 애완인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그 남자의 욕망은 그들을 전혀 새로운 관계로 이끌게 된다. 그녀는 금전적 보상에 동의하고 그 백만장자의 애완인이 되어 6개월 동안 동물 우리와 같은 철장에서 철저히 애완인이 되어 지내기로 결심한다.

서로의 계약에 의해 그녀는 사람이길 포기하고 마치 애완견처럼 진짜 사람의 옷을 입을 수도 없고 동물처럼 네 발로 기어 다녀야 한다. 그는 새로운 애완인이 된 그녀를 사람들에게 과시하고 싶어하고 그녀를 GSM라는 인간 노예 시장에 전시하게 되기에 이르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