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7년 파리. 아이린은 보나페 백작부인의 할머니인 두스의 집에서 가정교사로 일한다. 두스는 그녀가 잘생긴 부동산 관리인인 파비엔과 사랑에 빠졌다고 믿는다. 그러나 그녀는 그의 집안수준이 다른관계로 결혼은 원하지 않는다. 나무다리를 한 보나페백작도 이런 아이린을 사랑하고 있다.
한편, 두스는 파비엔이 퀘백으로 도망치려하고 백작이 아이린에게 청혼하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두스는 가족에 실망하고 파비엔에게 이 사실을 말하고 그가 아이린과 멀리 도망치도록 설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