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죽박죽(Topsy-Turvy, 1999)

두 사람의 삶을 중심으로 빅토리아 시대의 런던을 특이한 시각으로 환기시켜주는 작품. 99 베니스 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아카데미 4개 부문 후보(각본, 미술, 의상, 분장상)에 올라 2개 부문(의상, 분장상) 수상.

유명한 오페라 단짝인 길버트와 설리반은 극과 극의 성격을 가진 것으로도 유명하다. 길버트는 허풍을 떨면서 소란스러운 반면 설리반은 항상 상냥하고 정중하게 행동한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