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넥트(Disconnect, 2012)

무분별한 인터넷의 부작용을 세가지이야기를 교차하며 보여준다.

채팅을 통해 개인정보유출로 파산과 가정이 파괴된 부부.
아들을 잃고서 신디(폴라 패튼)와 데릭(알렉산더 스타스가스)은 잠자리조차 하지 않는다. 신디는 인터넷을 통해 다른남자와 대화를 한다. 그러던 어느날 신용카드 사용이 초과하여 파산에 이를정도가 된다. 경찰의 수사의지와 처리가 지연되자 사설탐정을 고용해 범인을 찾는다. 
 
가벼운 장난이 급우를 자살까지 몰아가는 청소년.
아빠가 변호사인 벤은 학교에서 왕따로 취급당한다. 오직 음악만이 친구인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여자에게 나체사진을 보낸다. 이것은 동급생인 제이슨과 프라이가 페이스북에서 여자로 가장해 접근해 장난으로 그랬던것. 하지만 그 사실을 알았을 땐 이미 사진은 학교에 퍼져버린 상태.
 
벤은 목을 메 자살을 시도한다. 뒤늦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지만 의식을 찾지 못하고 중태에 빠진다.  아빠 리치(제이슨 베이트먼)는 원인이 무엇인지 조심스레 찾으려 한다.

화상채팅으로 용돈을 벌고 이를 기사화하는 방송국 여기자.
 
조그만 TV방송국 여기자 니나(안드레아 라이즈보로)는 우연히 채팅을 통해 청소년들이 불법업체에 빠져 용돈벌이로 전락하게된 사실을 알게 된다. 그녀는 이걸 기사화하고자 자신과 채팅한 카일(맥스 티에리엇)이라는 청년과 접촉을 시도해 기사화하는데 성공한다. 이
 
 르뽀기사는 CNN에서조차 관심을 보일정도로 이슈화되고 니나에게는 성공의 발판이 된다. 하지만 FBI는 불법업체를 검거하기 위해 정보원인 카일의 신상을 넘겨주길 원하는데

영화의 역사(Histoire Du Cinema, 1988)

영화의 역사 1부 : 문학, 철학, 회화, 음악, 현대사와 관련한 다양한 인용을 통해 영화 탄생의 의미와 역사 / 이야기의 고독을 말한다. 모든 역사들(Toutes les histoires, 1988년. 51분)하나의 역사(Une histoire seule, 1989년. 49분) 영화의 역사 2부 : 역사를 표현하는 영화의 힘과 […]

가늘고 푸른 선(The Thin Blue Line, 1988)

에롤 모리스는 1976년에 일어난 한 살인사건에 대해 수년 동안 조사하던 중 랜덜 애덤스가 사형선고를 받은 판결에서 큰 모순이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에롤 모리스는 인터뷰를 통해 사건 당일에 애덤스와 함께 있었던 데이비드 해리스의 자백에 가까운 코멘트를 따낸다. 이로 인해 사형선고로 목숨을 […]

셔먼의 행진(Sherman’s March, 1986)

로스 맥켈위는 남북전쟁 당시 윌리엄 셔먼 장군의 남부 전선 침투가 남긴 영향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만들려고 한다. 하지만 이 과정은 자신의 삶 안에 오고 가는 여인들, 그리고 반복되는 핵 참사에 관한 꿈, 그리고 할리우드 배우 버트 레이놀즈에 의해 계속해서 곁길로 새고 […]

쇼아(Shoah, 1985)

쇼아(히브리어로 ‘절멸’을 의미)란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나치가 유럽 전역에 있는 유대인을 비롯한 특정부류의 사람들을 집단 학살 한 것을 지칭한다. 감독 란쯔만은 8년간의 촬영과 350시간 분의 인터뷰를 9시간이 넘는 장편 다큐멘터리로 완성시켰다. 란쯔만은 나치 집단수용소도 아니고 하나의 전체로서의 나치체제도 아니며 […]

하비 밀크의 시대(The Times of Harvey Milk, 1984)

하비 밀크는 게이 활동가로서는 최초로 샌프란시스코의 시정 감시관(Supervisor)에 선출된 인물이다. 그러나 공개적으로 자신이 게이임을 선언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산적한 문제를 진보적인 관점에서 해결하고자 했던 그의 노력은 수많은 편견과 장애물에 부딪치게 되고, 결국 그를 죽음에까지 이르게 한다.(2011년 제12회 서울LGBT필름페스티벌)

코야니스카시(Koyaanisqatsi, 1983)

카시 삼부작의 첫 작품. ‘코야니스카시’란 호피 족 인디언 말로 ‘균형 깨진 삶(Life Out of Balance)’라는 뜻이다. 뚜렷한 내러티브도 대사도 없이 그저 음악과 영상으로만 되어 있는 이 영화는, 고대 인디언들이 그린 벽화에서 시작한다. 이후 광활하고 경외로운 대자연, 그리고 인간이 약간의 가공을 […]

태양 없이(Sunless, 1983)

이미지와 사색으로 구성된 실험적인 다큐멘터리. 주인공은 전세계를 여행하는 카메라맨 친구가 보낸 편지를 읽어 내려가며 회상에 잠긴다. 성공적인 산업국가 일본과 제3세계 국가인 기니비사우의 병치는 곧 기억과 죽음의 시나리오이기도 하다. 이 영화는 불완전한 사람의 기억과 개인사, 그리고 역사에 대한 고찰이다.

너무 이른, 너무 늦은(Too Early, Too Late, 1982)

1980년 여름, 영화 연출의 오랜 파트너였던 다니엘 위예와 장 마리 스트라우브는 프랑스와 이집트간의 사람들, 땅, 사회 등의 변화하고 있는 관계에 대한 조사를 필름에 담는다. 형식과 구조는 프레드리히 엥겔스가 그의 문하생인 칼 카우츠키에게 보낸 편지와 이집트인 학자 마흐무드 후세인의 강연 내용에 […]

홀로코스트(Cannibal Holocaust, 1980)

아프리카 탐험, 월남전등의 생생한 현지취재로 명성을 떨쳤던 기록 영화팀이 앨런 감독과 조감독 페이, 카메라맨 재크와 마크등 네명은 아마존 오지의 비밀을 필름에 담겠다고 떠난 뒤 두달이 넘도록 소식이 끊기고 불길한 상상이 계속되자 그들을 후원했던 방송국에서는 수색대를 편성해 아마존으로 급파한다. 정글을 헤매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