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미 투나잇(Love Me Tonight, 1932)

파리의 양복점 주인인 모리스는 옷값을 지불하지 않는 드 바레즈 자작에게서 돈을 받아내기 위해 그가 머물고 있는 시골의 성으로 간다. 돈줄을 쥐고 있는 삼촌에게 빚이 있다는 사실을 들키지 않으려는 자작은 사람들에게 모리스를 친구 귀족이라고 거짓 소개한다. 엉겁결에 성에 머물게 된 모리스는 결혼하자마자 늙은 남편을 잃은 지넷 공주를 사랑하게 된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