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땅 소련에서 묘기를 보이며 살아가는 유이(허관걸)와 메이(장만옥)는 사랑하는 사이이다. 그러던 어느날 살인조직 백팔용의 살인을 목격한 유이는 그 조직의 두목에게 납치당하고 그 충격으로 기억을 잃어버린다. 연인 메이는 유이를 찾아 홍콩까지 흘러오고, 어느날 백팔용의 킬러훈련을 받은 유이와 운명의 해후를 하게된다. 그러나 기억을 잃어버린 유이는 메이가 자신이 사랑이었음을 떠올리지 못하자 괴로워하게 된다.
한편 백팔용 조직은 그들의 1급 킬러인 유이에게 접근하는 메이를 없애려고하고 그속에서 유이는 진실로 메이에게 사랑을 느낀다. 결국 유이는 자신의 진실한 원수가 백팔용의 두목임을 알아내고 최후의 결전끝에 두목을 처치하고 메이와 같이 새로 찾은 사랑을 위해 만주로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