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리틀 히어로(My Little Hero, 2012)

허세 상위 1%의 삼류 음악감독,
색다른(?) 천재소년을 파트너로 만나다!


갖은 허세와 속물근성으로 똘똘 뭉친 음악감독 유일한(김래원)!
한 때는 촉망 받던 뮤지컬 감독이었지만 그가 연출한 대형 작품이 망해버린 뒤,
이제는 아무도 찾는 이 없이 아동뮤지컬을 전전하며 재기를 꿈꾸고 있다.
그런 그에게 브로드웨이에 진출할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가 찾아왔다.
바로, 뮤지컬 오디션 프로그램!

블라인드 테스트로 아역배우와 함께 팀을 이뤄 참가하는 이번 오디션은 그에게 그야말로 전쟁!
유일한은 천상의 목소리를 타고난 색다른 파트너, 영광(지대한)과 팀을 이루게 된다.
노래실력 빼고는 다른 배우들에 비해 비주얼, 춤실력, 빽, 어느 하나 잘난 것 없는 영광이.
심지어 ‘조선의 왕, 정조’의 주연 배우를 뽑는 오디션에 얼굴색까지 다른 영광이 못내 탐탁지 않은 유일한은 일등을 하겠다는 집념으로 일방적 하드트레이닝을 시킨다.
“될 때까지!”

유일한의 막무가내 트레이닝에도 도전을 포기하지 않는 영광.
영광에게도 반드시 우승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가 있음을 알게 되는데…

소통제로, 희망제로, 허세작렬 유일한은 우승확률 1%의 색다른 파트너 영광과 함께
꿈의 무대, 브로드웨이에 진출할 수 있을까?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