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포핀스(Mary Poppins, 1964)

영국 런던의 브리티쉬 뱅크에 다니고 있는 조지 뱅크스, 여성 참정권을 주장하고 다니는 그의 아내 위니프레드 뱅크스, 그리고 매번 유모들을 쫓아내다시피 하는 말썽꾸러기 아이들 제인과 마이클. 그 날도 아이들은 유모 몰래 사라져 버리고 유모는 더 이상 못 참겠다며 가방을 싸들고 집을 나선다. 집으로 돌아오던 뱅크스 부인은 유모를 말려보지만 소용이 없다.

결국 유모는 뱅크스댁을 떠나게 되고, 그제서야 아이들이 돌아온다. 뱅크스씨는 신문에 유모를 구한다는 기사를 내려하고, 아이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유모의 조건을 적어가지고 온다. 붉은 뺨을 하고 있어야 하고, 재미있는 놀이를 많이 알고 있는 유모를 원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뱅크스씨는 이 종이를 찢어버린다.

다음날, 면접을 보러 많은 사람들이 몰려오지만, 우산을 타고 내려온 메리 포핀스의 바람에 모두들 날아가 버린다. 어떨결에 메리 포핀스를 유모로 정하게 된 뱅크스씨. 아이들은 가방에서 옷걸이며, 화분이며 이것 저것을 꺼내는 메리 포핀스를 보며 신기해 한다. 메리 포핀스와 노래를 부르며 방을 치우고 굴뚝 청소부 버트와 함께 그림속 축제가 열리는 마을로 여행도 가고, 웃으면 붕 뜨는 알버트를 만나 함께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어느날 아이들은 아버지를 따라 브리티쉬 은행에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마이클이 가진 2펜스 때문에 소동이 벌어지는데…

스윈들러(Swindler, 2018)

인생 한 방을 노리는 사기꾼, 악마 쫓는 ‘구마 사제’가 되다!?   입으로 먹고사는 생활형 사기꾼 ‘도진’은 빚을 갚기 위해 ‘김 신부’라는 가짜 구마 사제 흉내를 낸다. 이후 사기 구마로 승승장구하는 ‘도진’에게 사이비 교회의 ‘장 목사’가 동업을 제안하고, 신도들의 돈과 마음을 […]

예티 – 신비한 동물 탐험대(Mission Kathmandu – The Adventures of Nelly & Simon, 2017)

하얀 눈이 덮인 산 속에 사는 커~다란 털복숭이  ‘예티’는 진짜 있다구요!  박물관에서 일하는 인류학자 ‘사이먼’은 전설속에 등장하는 수수께끼 동물 예티가 정말 살아있다고 말하지만 황당한 이론일 뿐이라며 그 누구도 믿어주지 않는다. 어떻게 하든 자신의 이론을 증명하고 싶은 ‘사이먼’은 사립탐정 ‘넬리’, 산악가이드 […]

어디갔어, 버나뎃(Where’d You Go, Bernadette, 2019)

과거엔 건축계 아이콘, 현재는 문제적 이웃  그녀가 사라졌다! “어디갔어, 버나뎃”  최연소 ‘맥아더상’을 수상한 천재 건축가였으나 현재는 사회성 제로 문제적 이웃이 되어버린 ‘버나뎃’. 일밖에 모르는 워커홀릭 남편 ‘엘진’, 사사건건 간섭하며 동네를 주름잡는 옆집 이웃 ‘오드리’,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남편에게 일러바치는 비서 ‘수린’까지 […]

날씨의 아이(Weathering With You, 2019)

이제 비는 그치고, 우리의 세상이 빛나기 시작할 거야” 비가 그치지 않던 어느 여름날, 가출 소년 ‘호다카’는 수상한 잡지사에 취직하게 되고 비밀스러운 소녀 ‘히나’를 우연히 만난다. “지금부터 하늘이 맑아질 거야” 그녀의 기도에 거짓말 같이 빗줄기는 멈추고, 사람들의 얼굴에 환한 빛이 내려온다. […]

언힌지드(Unhinged, 2020)

월요일 아침, 학교에 늦은 아들을 데려다 주고 출근을 해야하는 레이첼. 꽉 막힌 도로, 직진 신호가 되었는데도 앞 차가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는다. 짜증이 난 레이첼은 필요 이상으로 경적을 크게 울리고, 앞 차의 운전자는 그녀의 무례한 행동에 사과를 요구한다. 이를 무시한 […]

공수도(Justice High, 2019)

공수도장을 운영하는 아빠로부터 공수도를 배워온 소녀 ‘채영’이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순수하고 정의로운 소년 ‘종구’와 일진의 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새로운 시작을 위해 애쓰는 ‘해성’을 만나 공수도를 통해 함께 성장해가는 청춘 액션물

테일 프롬 더 후드(Tales from the Hood, 1995)

세 명의 마약상 (디안드레 본즈, 사무엘 먼로 주니어, 조 토리)이 장례식장에 전화를 걸어 마약을 은닉하게 한다. 장의사 심씨는 이들에게 오싹하고 괴상한 이야기를 해주는데… 첫 번째 이야기는 비뚤어진 경찰관 (토마스 라이트)에 의해 살해 된 남자와 그의 죽음의 복수를 위해 무덤 너머에서 […]

크롤(Crawl, 2019)

초대형 허리케인, 최상위 포식자 식인 악어떼… 안도 밖도 안전한 곳은 없다! 시속 250km로 전진하면서 지상의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강력한 허리케인이 플로리다를 강타한다. 헤일리는 대피 명령을 무시하고 연락두절이 된 아버지를 찾아 집으로 향한다. 지하실에서 심한 부상을 입고 쓰러진 아버지를 발견하고 빠져나가려던 […]

해수의 아이(Children of the Sea, 2019)

“빛나는 것들은 누군가 발견해 주길 바라는 거야…” 기다리던 방학 첫날부터 친구와 다퉈 핸드볼팀에서 제외된 ’루카’. 속상한 마음을 달래려 어린 시절 추억이 깃든 수족관으로 향한 루카는 그곳에서 신비한 바다소년 ‘우미’와 ‘소라’를 만난다. “소중한 약속은 말로 할 수 없어”  루카는 바다 속 […]

레이디스 나잇(Rough Night, 2017)

5명의 대학 동창은 10년 만에 만나 휴가를 보내기로 한다. 늦은 밤까지 계속되던 광란의 홈파티. 앨리스(질리언 벨)의 실수로 스트리퍼가 죽는 사고가 벌어진다. 다섯 친구들은 널브러진 시체를 들고 수습을 위해 동분서주한다. 루시아 애니엘로 감독의 버디 코미디물이다. 그는 영화보다는 TV시리즈에서 경력을 쌓은 인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