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의 오랜 친구인 안톤 쉰들러는 의문점을 풀기위한 조사에 착수한다. 베토벤의 말년에 그를 돌본 막내동생에게 모든 유산이 상속되지 않고,그가 남긴 유언장은 “영원한 연인” 앞으로 남겨져 버린다. 아무도 모르는 그녀를 찾는 쉰들러는 베토벤이 이름모를 여인에게 보낸 유일한 실마리의 편지만이 전부였다.
베토벤이 그 숙녀를 만나자고 했던 칼스버드 호텔을 찾아간 쉰들러는 그녀가 이틀동안 방에서 머문뒤 베토벤이 도착하기전에 떠났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뒤늦게 도착한 베토벤은 그녀가 떠났음을 알고 너무나 화가나 방을 부숴버렸으며,호텔 숙박부에 기재된 그녀의 서명을 계기로 쉰들러는 차례로 베토벤 생전의 연인들을 만나면서 실마리를 풀어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