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로메(Salome, 1953)

티베리우스(세드릭 하드윅)의 통치에서 갈릴리의 예언자 요한(알란 바델)은 헤롯왕 (찰스 로튼)과 여왕 헤로디아(주디스 앤디슨)에 대해 비난한다. 여왕은 요한이 죽기를 원하지만 헤롯왕은 예언 때문에 그를 해칠까 두려워한다.

한편, 헤롯은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의붓 딸인 아름다운 살로메 공주 (리타 헤이워스)를 탐한다. 헤로디아는 살로메에 대한 왕의 욕망을 이용하여 그녀의 야망을 실현하려 한다. 그러나 살로메와 그녀의 애인 클라우디우스(스튜어트 그레인저)는 새로운 종교로 개종하려하는데..

세례 요한의 목을 요구하는 춤을 춘 것으로 유명한, 헤롯왕의 요염한 정부 살로메의 이야기를 그린 성경 사극. 영화적 재미를 위해 성경 속의 이야기를 약간 변형시키고 있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