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출근길, 길게 늘어선 차들사이에 발이 묶이게 된 한 부부가 이 와중에 사랑을 나누고, 9개월 후 건강한 사내 아이를 낳게 된다. 사내 아이의 이름은 찰리. 이 때문인지 찰리는 유난히 차와 교통방송 듣는 것을 좋아하며 장차 교통방송의 캐스터가 되겠다는 꿈을 키운다. 세월이 흘러 대학에 들어간 찰리는 옛 여자친구 에이미를 만나 사랑을 나눈다. 그러나 에이미 부모님의 이혼문제로 다투게 된 두 사람은 기약도 없이 헤어지게 된다.
그 후, 교통방송에 취직하기 위해 LA에 온 찰리는 사장 데벤포드를 집요하게 설득하여 취직하게 되고 자신의 꿈을 위해 한 발 더 다가간다. 그러던 어느날, 찰리는 우연히 한 카페에서 엥이미와 다시 마주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