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트(Shaft, 1971)

할렘에서 사립탐정으로 활동하는 존 샤프트(리처드 라운트리)는 어느날 할렘의 흑인 마피아 범피(모시스 건)의 딸이 백인갱단에게 납치되는 일이 발생하자 범피는 샤프트에게 딸을 찾아줄것을 의뢰한다. 샤프트는 뉴욕경찰인 빅(찰스 시오피)의 도움을 받으며 범피의 딸을 추적한다. 할렘에 대해서는 흑인인 샤프트의 정보에만 의존할 수 밖에 없는 빅은 이 일로 흑인 마피아와 백인 갱단들간에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한편, 샤프트는 급진적 반체제 투사 벤과 친구인 안드로치와 함께 범피의 딸을 찾으러 할렘을 뒤진다. 백인갱단도 샤프트가 자신을 뒤좇아 온 것을 알고 연락원을 샤프트에게 보낸다. 하지만 샤프트는 연락원을 인질로 잡고 그들의 아지트로 쳐들어 가는에….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