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킹 디스턴스(Striking Distance, 1993)

5대째 경찰집안 출신인 톰 하디는 피츠버그시 경찰국 강력계 형사. 경찰국장인 아버지 빈스, 삼촌 닉,그리고 어릴때부터 서로가 최고의 경찰이 되고자 선의의 경쟁을 벌이던 두 사촌 지미와 대니는 같은 길을 가고있다. 사촌 지미와 파트너가 되어 활동하던 중 톰은 지미가 용의자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을 증언하는 바람에 지미는 유죄 판결을 받게 된다. 이로 인해 톰은 다른 경찰 동료들로부터 배신자 취급을 받는다.

한편, 그때 피츠버그에는 여자들만 납치해 교살한 후 강에다 시체를 버리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는데 범인은 범행 직전 경찰에 전화를 하고 “빨간 꼬마 기수”라는 노래를 들려주곤 한다. 톰은 모든 정황을 미루어 보아 범인이 경찰 내부에 있다고 굳게 믿는다. 어느날, 아버지와 함께 살인 용의자를 추적하던 중 자동차 전복사고가 일어나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