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르타쿠스 시즌 2 : 복수의 시작(Spartacus: Vengeance, 2012)

1회 : 도망자 (FUGITIVUS)
바티아투스의 검투사 양성소는 몰락하고 노예와 검투사들을 데리고 탈출한 스파르타쿠스는 카푸아 주변에 머물며 기회를 엿본다. 크릭서스는 내이비아를 찾기 위해 매음굴을 습격해 그녀가 있는 곳을 알아내고 남쪽으로 떠날 채비를 한다. 아우렐리아를 아들에게 보낸 스파르타쿠스는 법무관으로 승진한 글라버가 군사를 이끌고 카푸아로 온다는 소식에 회심의 미소를 짓는데…

2회 : 오직 한 곳 (A PLACE IN THIS WORLD)
남부로 떠난 스파르타쿠스 일행은 저택을 급습하고 그 집의 노예들을 해방시키지만 이 집의 가복이었던 티베리우스는 호락호락 넘어오지 않는다. 오이노마우스는 주인을 배신한 데 대한 죄책감으로 구덩이에서 악마같은 싸움을 하며 과거를 회상한다. 한편 스파르타쿠스를 찾는데 혈안이 된 가이우스는 신의 축복을 받았다는 루크레티아에게 의식을 열도록 허락하고 루크레티아는 시장에서 의문의 남자에게 쪽지를 건네받는데…

3회 : 대의를 위한 거짓말 (The Greater Good)
길에서 노예상의 마차를 습격한 스파르타쿠스 일행. 노예상이 내이비아의 행방을 말하지만 아그론은 그를 죽이고 크릭서스에게는 내이비아가 죽었다고 한다. 크릭서스는 미친 듯이 괴로워하고 진실을 아는 티베리우스는 갈등한다. 한편 글라버에게 충성을 다짐한 아슈르는 오이노마우스가 침묵을 지키자 속이 타고 어떻게든 스파르타쿠스 무리가 있는 곳을 알아내려 하는데…

4회 : 빈 손 (Empty Hands)
스파르타쿠스와 검투사들은 계속되는 로마군의 추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연이은 소규모의 전투로 피해를 입게 된다. 검투사들도 하나 둘 목숨을 잃는 가운데, 세피우스는 자신의 오누이 세피아에게 욕정을 드러내고, 일리시아는 바리니우스를 유혹하는데 성공한다. 루크레시아 역시 알바니우스를 유혹하며 든든한 지원군을 얻게 되고, 일리시아는 자신에게 파멸을 안겨 줄 지도 모르는 루크레시아를 계속 경계하며 제거할 기회를 노린다.

5회 : 노예에서 해방된 자유인 (Libertus)
크릭서스 구출 작전을 위해 스파르타쿠스는 아레나를 붕괴시키고, 이 과정에서 알바니우스는 글래버에 의해 제거된다. 그로 인해 일리시아는 결국 글래버와 파혼 할 수 없게 된다. 크릭서스 구출작전이 성공하고 가이우스도 합류하게 된다. 한편 아그론과 나쉬르는 동성애에 빠지게 되는데…

6회 : 선택한 길(Chosen Path)
크릭서스는 스파르타쿠스와 한편이 되기로 마음 먹고, 나에비아도 자신의 과거를 벗어나기 위해 전사가 되는 길을 선택한다. 글래버 역시 세피우스를 죽이고 그의 군사를 빼앗으며 자신의 야욕을 확실히 드러낸다. 아쉬르는 글래버의 신임을 얻으며 자신이 모시던 루크레시아를 벗어나며, 그녀를 겁탈하기까지 하며 전세를 역전 시킨다. 일리시아아 역시 아버지가 죽고, 업신여겼던 자신의 남편에게 환심을 사기위해 노력하는 처지가 된다. 루크레시아와 일리시아는 결국 자신들이 뭉쳐야만 살 수 있음을 깨닫고, 둘의 관계는 돈독해진다.

7회 : 맹세(Sacramentum)
스파르타쿠스와 그의 동료들은 세력을 키우기 위해 로마의 정복 전쟁에서 노예가 된 전사들을 해방시키는 것으로 반란군의 수를 늘려간다. 로마군의 노예선을 탈취해 그들을 탈출시키고 크릭서스와 스파르타쿠스의 은신처에 합류시킨 것이다. 하지만 두 집단 간에 크고 작은 마찰이 발생한다. 결국 유혈사태가 발생하고, 많은 희생 끝에 화합을 이루게 된다. 이제 그들은 스파르타쿠스에게 충성을 맹세한다. 한편 루크레티아는 남편이 양성했던 전직 검투사들 중 한사람인 가니쿠스를 고용하려 애쓰는데…
 
8회 : 균형(Balance)
로마가 점령당한 틈을 타 스파르타쿠스는 드디어 복수의 기회를 엿본다. 하지만 스파르타쿠스는 대의를 희생하면서 자신의 욕망을 충족하는 것에 만족하게 될 것인가? 글래버와 그를 둘러싼 여인들의 음모는 점점 더 깊어져 가고, 가니쿠스에게 납치당해 끌려온 일리시아는 스파르타쿠스 앞에 서게 되는데…
 
9회 : 괴물들(Monsters)
로마군 복장을 한 무장군 3명이 스파르타쿠스 일행의 신전 담을 넘는다. 모든 노예 검투사들은 잠들어 있고, 경비는 허술하기만 하다. 자신들의 신전 방어가 취약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스파르타쿠스, 가니쿠스, 크릭서스가 로마군 복장을 하고 침투한 것이다. 스파르타쿠스의 아이를 임신한 채 살아돌아온 일리시아는 루크레시아와 함께 세피아를 이용해 가이우스를 제거할 계획을 세운다. 한편 스파르타쿠스는 격투 게임을 통해 일행들의 사기를 높이고, 목적의식을 심어 준다. 드디어 로마군과 스파르타쿠스 일행의 신전 전투가 시작 되는데…
 
10회 : 신의 분노 (Wrath of the Gods)
로마군과의 전투에서 스파르타쿠스는 많은 동료를 잃게 된다. 로마군의 공격에 밀려 산 위로 도망친 스파르타쿠스의 군대는 추위와 배고픔에 떨게 된다. 특공대를 조직해 로마군을 기습한 스타르타쿠스는 로마군의 베이스캠프를 초토화시킨다. 한편 일리시아는 예정보다 일찍 출산을 하게 되고, 루크레시아의 음모가 도사리고 있다. 로마군과의 정면 대결에서 과연 스파르타쿠스는 마지막 까지 남아 승리를 이끌게 될 것인가…

어떤 나라(A State of Mind, 2004)

북한 최고의 행사인 전승기념일 매스게임에 참여하게 된 여중생 13살 현순이와 11살 송연이는 김정일 장군님께 자랑스런 모습을 선보이기 위하여 열심히 연습에 임한다. 카메라는 연습이 시작된 겨울부터 공연이 있는 9월까지 강도 높은 훈련을 오로지 당에 대한 충성심으로 이겨내는 모습과 더불어, 때론 가끔 […]

슈퍼 사이즈 미(Super Size Me, 2004)

한달 내내 패스트푸드만 먹고 살면 몸이 어떻게 될까? 는 감독 겸 주인공인 모건 스퍼록이 자신의 신체를 모르모트 삼아 패스트푸드가 건강에 끼치는 영향을 생체실험한 다큐멘터리다. ‘모건은 햄버거를 먹는다’라는 부제처럼 주인공은 30일 동안 맥도널드 메뉴만 먹고 마시며 다른 음식은 물 한 방울조차 […]

화씨 911(Fahrenheit 9/11, 2004)

2002년, 으로 비평계와 박스오피스 양쪽에서 성공을 거둔 이후, 마이클 무어 감독은 특유의 뛰어난 유머와 독특한 고집스러움으로 부시 행정부의 외교정책에 대해 끊임 없이 문제를 제기한다. 전문가의 증언, 민감한 질문에 답을 찾으려는 그의 외골수 적인 끈질긴 추적 등이 한데 뭉쳐, 은 오늘날 […]

터칭 더 보이드(Touching the Void, 2003)

해발 6,344m…더 이상 물러설 곳에 피할 곳도 없다! 산에서 인연을 맺은 두 친구 조 심슨과 사이몬 예이츠는 아직까지 아무도 등반하지 않은 안데스 산맥의 시울라 그란데 서벽을 등반하기로 결정하고 등반여정에 나선다. 깎아지른 듯한 빙벽을 손도끼와 두 사람을 연결한 자일에 의지해 결국 […]

더 블루스 : 소울 오브 맨(The Soul of A Man, 2003)

지구를 떠나 광대한 우주를 향해 유영하는 우주선 위로 내레이션이 흐른다. 1977년 여름 나사가 쏘아보낸 우주탐사선 보이저호, 그 안에는 사진과 음향을 담은 레코드가 실려 있었다. 50개의 언어로 된 메시지와 지구의 다양한 소리들 그리고 음악… 그 중 20세기 미국을 대표해서 실려있는 노래 […]

피아노 블루스(Piano Blues, 2003)

18세기 초 피아노의 탄생에 관한 설명으로 영화를 시작한 클린트 이스트우는 피아노 블루스의 거장들을 한명씩 차례로 만난다. 그는 레이 찰스, 데이브 브루벡, 제이 맥샨, 닥터 존의 옆에서 조용히 그들의 연주를 지켜보거나, 옛 추억을 되짚으며 대화하거나, 같이 박자를 맞추면서 한편의 넉넉한 음악영화를 […]

버스 174(Bus 174, 2002)

2000년 6월 12일 브라질의 리오 데 자네이루 한복판. 승객으로 가득찬 버스에서 인질극이 벌어진다. 범인은 19살의 산드로(산드로 두 나시멘토)라는 젊은 청년이다. 대낮에 벌어진 이 인질극을 모든 미디어는 브라질 전역으로 생중계에 나선다. TV방송은 가장 충격적이고 폭력적으로 묘사한다. 산드로는 젊은 여성을 죽이겠다고 위협하고 […]

이삭줍는 사람들과 나…2년 후(The Gleaners and I: Two Years Later, 2002)

감독이 에 등장했던 사람들을 2년 후 다시 만난다. 상품가치가 떨어져 버려지는 야채와 빵을 주워 먹고 사는 청년은 아직도 그 자리에 있을까? 고단한 삶을 이기지 못하고 알코올에 빠져 있던 부부는? 줍는 행위의 철학에 대해 길거리 강연을 하던 청년은? 를 통해 감독은 […]

경계도시(The Border City, 2002)

재독(在獨)철학자 송두율 교수는 한국정부로부터 ‘간첩’ 혐의를 받고 있으며, 현재 입국금지상태다. 그런 그가 마침내 33년 만의 귀향을 눈앞에 두고 있다. 분단시절 베를린의 별칭이었던 경계도시(境界都市)’, 그리고 아직도 거미줄처럼 얽힌 레드 컴플렉스의 포위망 속에 있는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 그는 과연 돌아올 수 있을까? […]

영매-산자와 죽은자의 화해(2002)

죽은 자와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경외와 천대를 동시에 받으며 살아있으면서도 귀신에 더 가까운 취급을 받는 그들… 영매. 죽은 사람들의 메신저로 살아가야만 하는 운명을 지닌 영매들의 고단한 삶과 그들이 펼치는 굿판 진도 씻김굿 – 세습무 채씨 자매 팔순을 바라보는 당골(세습무) 채정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