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어(Sphere, 1998)

태평양 한가운데, 수심 수백 미터 아래에서 UFO가 발견되어 미국 정부는 각 분야 전문가를 동원해 팀을 꾸린다. 심리학자 노먼(더스틴 호프먼)은 정부로부터 급한 호출을 받고 팀에 합류한다. 팀의 구성원은 노먼의 옛연인었던 생화학자 베스 헬파린(샤론 스톤)과 수학자 해리 애덤스(새뮤얼 L. 잭슨), 천채 물리학자 테드(리브 슈라이버)이다.

탐사팀은 미항공 우주국 소속의 비밀요원 반즈(피터 코요테 )의 지휘하에 유에프오에 접근한다. 해저 300미터에 설치된 해군기지에 머물며 탐사를 하는 이들은, 탐사 결과 우주선이 미래 지구로부터 왔다는 사실과 우주선 내에서 금빛을 발하는 둥근 물체인 스피어를 발견하는데, 스피어 발견후 탐사팀내에는 의문의 사건들이 연달아 일어나고 그들사이에는 위기감과 긴장감이 형성된다.

마침내 이 모든 사건이 스피어가 인간의 무의식속에 있는 공포를 읽고 현실화 시킨데서 온 것임을 알게된 이들은 누구의 공포가 사건의 주범인지 의심하고 필사의 탈출을 시도하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