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옵세션(Secret Obsession, 2019)

신혼인 제니퍼(브렌다 송)는 어느날 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괴한의 위협을 받는다. 그녀는 영문도 모른채 도망치다가 교통사고를 당하고 만다. 간신히 의식을 되찾기는 하지만 그날 밤 사고는 물론이고 남편까지 알아보질 못한다.

그녀의 남편 러셀(마이클 보겔)은 그녀가 빨리 회복하도록 애쓴다. 어느날 퇴원을 하고 그들의 보금자리로 돌아가는 중 그녀는 잃었던 기억이 파편처럼 되살아난다.

한편, 사건담당 형사 페이지(데니스 헤이스버트)는 제니퍼를 공격했던 범인을 쫓아 실체에 가까워 지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