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트완과 앙트와네트(Antoine and Antoinette, 1947)

앙트완(로제 피고)과 앙트와네트(클레르 마페)는 임금노동자로 파리 변두리에서 가난하지만 행복하게 살고 있다. 그들은 더 나은 삶을 꿈꾸며 복권을 구입한다. 그러던 어느 날 80만 프랑 복권에 당첨된다. 두 사람은 너무나 기뻐하며 서로의 꿈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이튿날 아침, 앙트완은 상금을 받으러 나갔다가 복권을 넣어둔 지갑을 잃어버리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